실신과 돌연사
 







돌연사(심장급사)


심장급사(돌연사)란 무엇인가

돌연사 (sudden death)는 평소에 큰 이상이 없었던 사람이 교통사고나 약물중독, 심장병등의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그리고, 심장급사(sudden cardiac death)는 이러한 돌연사 중 갑작스러운 심장기능 상실로 인한 예상 밖의 뜻하지 않은 사망을 일컫습니다.

심장마비 (cardiac arrest)는 문자 그대로 심장이 효과적으로 전신에 피를 공급하는 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심장급사뿐만 아니라 무슨 병으로든지 사망할 때는 마지막으로 심장이 멈추는 심장마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뇌파를 검사해서 뇌사에 합당한 결과가 나오면 심장이 정상이어도 사망으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심장발작 (heart attack)은 심근 경색증의 발생을 의미합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급사의 원인중의 하나가 될 수 있으며 갑자기 관상동맥이 막혀서 심장근육이 괴사되는 현상입니다.


빈도

미국에서는 가장 많은 자연사 원인중의 하나이며 연간 발생률은 약 0.1-0.2%로 1년에 30만여명이 심장급사로 사망합니다. 우리나라는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약 10분의 1수준이며 한해 약 3-4만건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인구 10만명당 발생률로 환산해보면 미국은 약 50명내외, 우리나라는 약 40명 내외로 심장급사 발생이 결코 적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장급사는 40대중반의 성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남자가 여자의 2배이며 소아에서는 매우 드물어서 10만 소아청소년당 1-2명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증상

급사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실 사망 전까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증상을 느꼈다고 하더라도 추후 언급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나 심폐소생술로 생존한 몇몇 환자들은 심장급사를 경험하기 전 어지럽거나, 매우 빠르게 뛰는 맥박을 느끼거나 울렁거리거나 토할 것 같은 증상, 극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절반 이상의 심장급사는 어떠한 전구증상 없이도 급작스럽게 발생합니다.


원인

많은 경우 심장급사는 비정상적인 심장리듬, 즉 부정맥 때문입니다. 가장 흔한 위험한 부정맥은 심실세동이며 심실에서 매우 비정상적이고 불규칙하며 빠른 부정맥이 생겨서 심장이 온몸으로 혈액을 펌프질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수분 내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